갤S26 울트라 등 삼성 제품 3개, 美 타임 선정 '올해 최고 발명품'
등록 2026.10.16 08:44:31수정 2026.10.16 09:00:24
갤S26 울트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로 소비자가전 부문 선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식재료 인식·관리하는 'AI 비전' 호평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지원…총 3개 제품 이름 올려

갤럭시 S26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냉장고, 게이밍 모니터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6 최고의 발명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타임이 발표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가 소비자 가전,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생활가전,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가 엔터테인먼트&게이밍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임은 매년 전 세계 편집자와 특파원의 추천 등을 토대로 독창성·효과성·도전성·영향력 등을 평가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제품과 아이디어를 최고의 발명품으로 뽑고 있다.
타임은 갤럭시 S26 울트라를 "사생활 보호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핵심으로 꼽힌 기능은 측면에서 화면을 들여다보는 것을 사실상 차단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다. 사용자가 기능을 켤 시점을 직접 설정하거나 팝업 알림 등 특정 콘텐츠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평가받았다. 기존 사생활 보호 필름보다 상황에 맞춰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유연하게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다. 사생활 보호 기능과 갤럭시 AI, 카메라 기능 등을 탑재했다.
사용자의 상황과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안하는 '나우 넛지' 등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전작보다 넓어진 조리개를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2024년 패밀리허브에 AI 비전을 처음 적용한 뒤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스마트싱스 앱에서는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재료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AI 푸드매니저'를 이용하면 식재료 유통기한을 관리하고 보유 재료에 맞춘 레시피도 추천받을 수 있다.
냉장고 전면에는 32형 대형 화면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캘린더와 웹 브라우저, 날씨, 사진 갤러리, 음악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오디세이 G8 모니터.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게임 장르와 사용 환경에 따라 6K·165Hz 초고해상도 모드와 3K·330Hz 초고주사율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듀얼모드'를 지원한다.
'HDR10+ 게이밍'도 적용했다. 게임 장면과 프레임을 분석해 입체감 있는 화질을 구현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 제품은 최근 수년간 타임의 올해 최고 발명품에 꾸준히 선정됐다. 2021년 '갤럭시 Z 플립3', 2022년 '갤럭시 S22 울트라', 2023년 '갤럭시 Z 플립5'가 이름을 올렸다.
2024년에는 네오 QLED 8K와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지난해에는 마이크로 RGB TV와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리미어5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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