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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서 완패한 현대캐피탈 블랑 "막판 집중력 부족이 패인"

등록 2026.10.31 16:56:33

새 시즌 첫 경기서 대한항공에 0-3 완패

[서울=뉴시스]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 (사진=KOVO 제공)

[인천=뉴시스]안경남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새 시즌 개막전에서 완패한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이 세트 막판 집중력 부족을 패인으로 짚었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HK흥국금융 2026~2027시즌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에 세트 점수 0-3으로 크게 졌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과 최근 컵대회 결승에서 대한항공에 막혔던 현대캐피탈은 새 시즌 첫 경기에서도 무릎을 꿇었다.

블랑 감독은 경기 후 "측면 공격과 블로킹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 서브와 리시브에서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리베로 박경민이 집중을 잘 못했다. 중앙 공격 효율성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블랑 감독은 20점 이후 집중력을 아쉬워했다.

그는 "3세트 모두 20점 이후 실수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며 "점수를 내줘도 경기를 이어가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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