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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60개 협력사에 6억 지원…'성과공유제' 시행

등록 2023.03.23 09: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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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판매 효율 부진 업체들에 손실 보전

[서울=뉴시스] 홈앤쇼핑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홈앤쇼핑 로고.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홈앤쇼핑은 불경기 속 더욱 힘들어진 중소기업을 위해 총 6억원 규모의 성과공유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홈앤쇼핑의 성과공유제는 매출기여도가 높은 우수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연간 목표액 대비 초과이익의 최대 10~20%를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로 시작됐다.

지난 2016년부터 기여도가 높은 협력사에 초과 이익을 환원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방송 판매 효율 부진을 겪은 업체들의 손실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이후 매년 운영 중이다.

홈앤쇼핑은 이번 성과공유제를 통해 60개 협력사에 각 10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522개 중소기업 협력사에 총 49억원을 지원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불경기가 시작되면 유독 더욱 힘들어지는 곳이 중소기업"이라며 "중소기업이 불경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보다 실직적인 도움을 고민하는 홈앤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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