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일자리 채워라"…고용부, 구직자-기업 '매칭' 4배 확대

등록 2023.03.27 12:00:00수정 2023.03.27 12:12: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확대 운영

구직자 24개소, 기업 35개소로 센터 늘려

[서울=뉴시스] 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를 오는 28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단-컨설팅-채용·취업에 이르기까지 종합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8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특히 기존에 6개소가 운영되던 구직자 대상 센터를 24개소로 늘리고, 기업 대상 센터는 9개소에서 35개소로 대폭 늘렸다. 모두 각 지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담당한다.

고용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업급여 수급자에 대한 구직 활동 촉진에 중점을 두고 직무역량 개발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대학일자리센터와 직업훈련기관, 정신건강센터 등 기관과의 협업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청년이나 경력보유여성 등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도 기획할 예정이다.

기업 대상으로는 지역별 빈 일자리를 메워 구인난 해소를 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구인난이 계속되는 뿌리산업이나 조선, 운수·서비스업 등을 중점관리대상 업종으로 선정해 맞춤형 인재 매칭까지 패키지로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나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초기 상담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