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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평화통일 전문학교' 국경선평화학교', 6일 준공식

등록 2023.06.02 16: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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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일 국경선평화학교를 방문한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민족화해위원회 소속 수녀님들 (사진=국경선평화학교 제공) 2023.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일 국경선평화학교를 방문한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민족화해위원회 소속 수녀님들 (사진=국경선평화학교 제공) 2023.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강원도 철원군 노동당사 인근에 있는 국경선평화학교 신축공사가 마무리됐다.    

2013년 개교한 국경선평화학교는 피스메이커(남북평화통일일꾼) 양성 학교로 시민 참여기금으로 세워진 국내 최초 평화통일 전문학교다. 

지난 10년간 강원도청이 민통선 남방한계선 옆에 지어놓은 DMZ평화문화광장 건물을 이용했다가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아 새로 학교를 지었다. 

2022년 한 시민 독지가가 식품회사였던 터전과 건물을 사서 국경선평화학교 교사로 재건축해 사용하도록 기부했다. 학교 이사회는 시민 1만명이 참여하는 건축 기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6일에 열리는 준공식에는 철원 주민을 비롯해 국내외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기부자 가족에게 수여하는 '평화가문' 시상식, 한반도 평화음악제, 일만시민DMZ평화노래부르기 등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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