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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퀄컴과 5G 커넥티드카 플랫폼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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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8 08:33:25
전장 사업 확대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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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에서 참가자들이 커넥티드카를 살펴보고 있다. 2020.12.09.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LG전자가 미국 통신 반도체 기업인 퀄컴과 협력해 5세대(5G) 이동통신을 이용한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한 차량을 뜻한다.

LG전자가 캐나다 마그나와 전기차 부품 합작사를 세우기로 한 데 이어 커넥티드카 핵심 부품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자동차 전장(전자부품) 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LG전자, 타이어업체 콘티넨탈 등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커넥티드 차량용 5G 기술 개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퀄컴은 2000년대 초반 자동차 사업에 진출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에 4G LTE 플랫폼을 공급해왔다. 5G 플랫폼은 자동차와 인근 기지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데, 5G 통신을 활용하면 자동차에서 내비게이션, 게임, 실시간 방송 등을 더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

5G는 초고속·초저지연 장점을 갖춰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2004년 퀄컴과 텔레매틱스 기술을 개발했고, 2017년 자율주행차 부품 시장 선점을 위해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협약을 맺었다.

2019년에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웹OS 오토' 연구 개발과 생태계 확대를 위한 사업 협력을 맺은 바 있다.

박종선 LG전자 상무는 "LG와 퀄컴은 모바일 혁신 리더로 5G 자동차 플랫폼 분야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자동차 산업에서 수십 년에 걸쳐 축적한 연구개발 경험을 적용하고 있다"며 "커넥티드카 부문에서 퀄컴과 오랜 기간 맺은 협력을 바탕으로 자사는 완전한 5G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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