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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첫 영유아 장애예방 '아이발달센터' 개관

등록 2021.10.20 18: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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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는 28일 문을 여는 서초아이발달센터는 고위험군 출생아뿐만 아니라 정상발달을 이루지 못하는 경계범주 아동들에게도 전문적 진단·발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진=서초구 제공). 2021.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장애아동 지원센터 '서초아이발달센터'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만3세 미만의 조산아·저체중아를 대상으로 한 '이른둥이 조기개입 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보다 전문적 지원을 위해 이번에 '서초아이발달센터'를 개관한 것이다.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조기개입 서비스는 만6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고위험군 출생아뿐만 아니라 정상 발달을 이루지 못하는 경계범주 아동들에게도 전문적 진단·발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아동발달 코칭 ▲피질시각장애 평가·지원 프로그램 ▲서초 이른둥이 조기개입 퍼스트 스텝(First Step) 등으로 구성된다.

아동발달 코칭 프로그램은 만6세 이하 영유아들에게 유아특수교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언어치료사·사회복지사 등 7명의 아동발달 전문가들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피질 시각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는 대뇌피질 상태를 평가하고 일상에서 시각 발달을 코칭한다. 이는 전국에서 서초구가 유일하게 운영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서초 이른둥이 조기개입 퍼스트 스텝은 기존 30개월 미만에서 36개월 미만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이른둥이(재태기간 37주 미만 또는 2.5㎏ 미만 출생아)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이의 발달 촉진을 지원하고 부모들에게 정기적인 코칭을 한다.

서초구는 지역 내 이른둥이 또는 장애위험군 아동들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병원·관련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이다. 서초아이발달센터가 각종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는 허브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센터 위치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2호선 강남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조성됐다. 연면적 70㎡규모로 상담실, 검사실, 회의실,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영유아기는 장애를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전문가가 섬세한 눈으로 발견하고 조기에 개입하는 서비스를 통해 골든타임을 지켜드리고, 몰라서 방치되는 아이가 없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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