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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2상 환자 투약 개시

등록 2022.06.27 08: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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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모든 변이 유형에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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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약 개발기업 비엘은 자사 코로나19 치료 신약 'BLS-H01'이 임상시험 대상 기관으로부터 최근 환자 투약에 대한 IRB(임상연구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비엘에 따르면 BLS-H01의 임상시험 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IRB는 지난주 이 약물에 대한 중등증 코로나 환자에 대한 2상 임상시험 투약을 승인했다.

BLS-H01은 비엘의 고유 기반 기술인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 성분으로 바이러스 변이 유형에 관계없이 중증 폐렴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경구형 면역조절 치료제다.

회사 측은 이번 IRB 승인에 따라 팍스로비드 또는 렘데시비르 등의 표준 치료제와 함께 BLS-H01을 투약해 중등증 환자의 중증 내지 위중증의 악화 예방과 치료효과를 관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엘의 BLS-H01는 항바이러스제가 아닌 면역세포 활성화로 치료 효과를 내는 기전의 약물"이라면서 "오미크론 등 변종 바이러스에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의 동물실험에서 폐 조직 분석 결과 폐렴병변(염증세포의 침윤·부종 등)의 수준이 크게 개선됨을 확인한 바 있다"며 "따라서 코로나 감염 폐렴은 물론 인플루엔자, 세균성 폐렴 등 치명적인 폐렴을 동반하는 호흡기 질환에 대해서도 좋은 치료 약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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