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진석 "李 체포동의안 부결 시 386 운동권 세대 초라한 몰락 지켜보게 될 것" [뉴시스Pic]

등록 2023.02.27 10:10:03수정 2023.02.27 12:32: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2.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해 "오늘 체포동의안이 부결된다면 우리는 한 세대 이상 이어져온 1987년 체제의 종말, 386 운동권 세대의 초라한 몰락을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1987년 체제를 탄생시킨 민주화 운동권 세력이 집단 망상에 사로잡혀 기괴한 선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훗날 사람들은 '2023년 2월27일 본회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1987년 체제의 운명을 끝장냈다'고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86 세대는 1980년대 민주화를 위해 영어의 몸이 되기도 했고 때로는 목숨까지 희생했다. 국민 모두가 386 운동권에 빚을 진 느낌이었다"면서도 "서슬퍼런 권위주의 정부에 목숨 걸고 대항했던 어제의 586 민주투사들이 오늘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당대표 공천권에 목을 맨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등친 '토착비리 부정부패'를 눈감아주는 행위는 주권재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민주당의 주축인 운동권 출신 586 정치인 가운데 누구 하나 이재명의 토착비리 부정부패에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침묵은 비겁한 동의"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이 진행된다. 표결에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체포동의 요청 이유 설명과 이 대표의 신상발언이 이어진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왼쪽) 원내대표, 김석기(오른쪽) 사무총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02.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왼쪽) 원내대표, 김석기(오른쪽) 사무총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2.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2.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2.27.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