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을 민주당 조계원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의 선봉장"
여수시민 명령 새겨 희망과 삶 챙기는 '든든한 머슴' 약속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여수시민의 명령을 가슴에 새기고,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10일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여수 을 선거구 조계원(57) 당선인은 "여수시민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 감사드리며, 초심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면서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검찰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표 결과 (오후 11시 23분 현재 개표율 72.76%) 조 당선인은 3만7286표를 얻어 1만2501표에 그친 2위 무소속 권오봉 후보를 누르고 당선 됐다.
조 당선인은 "400일 넘게 쌍봉사거리를 지키며 만난 많은 시민의 '코로나 때보다 먹고살기 힘들다.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해달라'는 아우성 잊을 수 없다"면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를 늘 가슴에 새기는 든든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여수 정치문화를 청산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가슴에 새기면서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청산하고 상생과 협력의 '민주당 원팀'으로 새 희망과 시민의 삶을 챙기는 ‘든든한 머슴’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조 당선인은 앞으로 시민중심의행복도시, 국제해양관광수도, 남해안 메가시티의 중심, 기회의 땅 청년 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도시, 다시 찾는 휴양·관광·레저도시, 신산업 중심 성장도시 여수’ '100년 기틀의 여수'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제21대 총선에서 여수 갑에 출마했던 조계원 당선인은 이재명 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수석을 지내면서 '이재명의 복심'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400여 일 동안 도로에서 피켓을 들고 정권 심판, 검찰 정치 및 검사 독재 종식을 외치면서 눈도장을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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