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용석 대광위원장 "행정수도 완성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등록 2025.12.18 17:54:48수정 2025.12.18 18:16: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 개최

대전죽동2 광역교통 개선대책 심의

[서울=뉴시스]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해 교통 혼잡 해소 및 교통망 확충 안건을 논의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해 교통 혼잡 해소 및 교통망 확충 안건을 논의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해 교통 혼잡 해소 및 교통망 확충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년)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했다.

충청권에서 제안한 광역교통 사업은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으로 사업비는 2조7000억원 규모다.

회의에는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최형욱 행복청 차장, 이백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대전·세종·충청은 지난해 말,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하는 등 광역 차원의 협력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교통·행정의 핵심축으로서,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사명을 충실히 다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위원장은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을 건의한 '계룡대로~국도1호선 광역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다.

김 위원장은 "계룡시 주요 거점과 국도 1호선과의 이동성을 개선하고, 계룡역 환승센터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건의한 만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광위는 전주권, 부산·울산권, 대구권에 이어 대전·세종·충청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열었다. 오는 19일 광주·전남권 회의를 끝으로 지방 5대 권역을 순회하는 광역교통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