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故 최진실 메시지에 눈물…"너무나 귀한 딸"
![[서울=뉴시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18일 유튜브 채널에 '블라인드 테스트 지겨워서 본인 등판 하고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최준희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2164715_web.jpg?rnd=20260619004156)
[서울=뉴시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18일 유튜브 채널에 '블라인드 테스트 지겨워서 본인 등판 하고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최준희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2026.06.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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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어머니인 고(故) 최진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최준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블라인드 테스트 지겨워서 본인 등판 하고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결혼을 앞두고 무속인을 찾았다. 그는 "앞으로의 삶과 사업, 건강 등에 대해 궁금해서 재미 삼아 점을 보러 가게 됐다"며 "블라인드 테스트 같은 건 믿지 않는다. 그냥 직접 가서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무속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준희의 어머니인 고 최진실이 언급됐다. 무속인은 최준희에게 "어머니가 꼭 전해달라고 한다. '준희야 사랑해'. 그 말은 생전 다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준희가 자신의 모습과 마음을 닮으려고 애쓰는 것 같아 마음 아파한다. 충분히 예쁘고, 충분히 나를 닮았다고 말하고 있다"고 최준희를 위로했다.
이에 최준희는 "엄마와 나는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무속인은 "어머니에게 준희는 너무 귀한 딸이었다. 손찌검조차 해볼 생각도 안 했다고 한다"며 "오냐오냐 스타일은 아니어도 무섭게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되게 조곤조곤한 느낌이 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자라준 것만으로도 기뻐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혼자 견뎌온 시간이 많았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18일 유튜브 채널에 '블라인드 테스트 지겨워서 본인 등판 하고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최준희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2164716_web.jpg?rnd=20260619004227)
[서울=뉴시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18일 유튜브 채널에 '블라인드 테스트 지겨워서 본인 등판 하고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최준희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2026.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준희는 기댈 곳 없이 살아온 사람"이라며 "강해 보이는 모습 역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든 갑옷 같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속인의 말에 최준희는 눈물을 흘리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무속인은 "어머니가 가장 미안해하는 건 딸이 혼자 울었던 시간들"이라며 "달래주고 싶어서 곁에 있으려 했는데 오히려 준희가 무서워했던 것 같다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혼자 눈물을 삼키던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준희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게 될까 봐 가장 걱정하고 있다. 죽음 같은 생각은 하지 말라고, 너무나 귀한 사람이라고 계속 말하고 있다"고 최준희를 다독였다.
이를 듣던 최준희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공황장애를 진단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찌라시나 기사, 사이버 렉카들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한 달 동안 인스타도 못했다"며 "올해 공황장애가 생긴 것 같다고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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