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최저임금 1만320원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된 11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쓰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를 거쳐 결정됐다. 민주노총 위원 4명이 예상보다 낮은 심의 촉진 구간에 반발하며 퇴장했지만, 한국노총 측과 함께 2008년 이후 17년 만에 노사공 합의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1만30원)보다 290원(2.9%) 높은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15만6880원이다. 이번 인상률은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 중에서는 김대중 정부(2.7%)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2025.07.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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