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한현정, 중국인 남편 재산 50억 가로챘다?

중궈핑룬신원 등 현지 매체들은 26일 "한국 4번째 재벌의 딸을 사칭한 한현정이 2009년 마카오 도박장에서 만난 30대 남성 무씨와 2010년 3월26일 광저우에서 결혼했다. 이후 한현정은 무씨의 재산 50여억원을 챙겨 7월 한국으로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무씨는 결혼 1년 만에 50억원의 재산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현정이 자신의 별장을 팔게 했고, 공연 취소 명목으로 16억원을 챙겼으며, 무씨의 현금 10억원도 한현정의 명의로 바꿨고, 대출금 25억원을 한현정 동생의 회사라는 말을 믿고 투자했다는 것이다.
무씨는 "아내의 말만 듣고 상점, 술집 등을 담보로 1500만 위안(약 25억원)을 대출받아 동생이라고 말한 사람의 회사에 투자했다. 하지만 6월27일 마지막 돈을 홍콩에 보내고 7월3일 한현정이 떠났다"고 밝혔다.
8월 초 무씨는 한현정을 찾으러 한국에 왔다. 그리고 한현정이 재벌의 딸이 아니고, 결혼 당시의 부모 전화번호와 주소도 가짜인 것을 알았다.
무씨는 파산 상태이며 매달 은행에 4만여 위안(약 700만원)의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가 사실인지, 배현정이 '클레오'에서 활동한 한현정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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