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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 전후 주의사항 꼼꼼히 체크해야

등록 2011.10.14 14:57:41수정 2016.12.27 2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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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최근 가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여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사진=분당 리뷰 성형외과 제공) 조진성기자 cjs@newsishealth.com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연예인들의 몸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특히 몸매 중에서도 풍만한 가슴이나 예쁜 가슴골에 대한 이슈가 많으며, 이것은 실제 남성들뿐만 아니라 예쁜 가슴에 대한 부러움을 갖고 있는 여성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14일 분당 리뷰 성형외과(이영우 원장)에 따르면 이렇듯 가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여성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단순히 가슴크기가 작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 가슴이 처지는 여성들까지도 가슴성형을 하는 경우가 늘면서 실제 가슴성형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영우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는 "과거에는 가슴확대 수술을 희망하는 20대 여성들이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최근에는 출산 이후 처지거나 모양이 망가진 가슴을 개선하기 위해 수술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내원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성형에 대한 고민으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 대부분이 부작용 및 부자연스러운 결과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최근에는 안전성 및 수술 후의 모양 및 촉감까지 고려한 코헤시브겔이라는 보형물이 사용되면서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코헤시브겔은 미국 FDA의 승인을 걸쳐 사용되기 시작한 보형물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도 가슴성형에 사용되고 있는 보형물이다.

가슴성형을 고민하는 여성들 중에 간혹 보형물이 손상돼 내용물이 새지는 않을까라는 우려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코헤시브겔은 응집력이 높아 형체를 유지하며 신체에는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

그는 "아무리 보형물이 좋다고 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수술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수술 전 가슴성형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요구하며, 수술 전∙후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조진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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