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피자가게 알바생 성폭력…시민 2만여명 엄중처벌 탄원
대책위는 이날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가해자의 강력한 처벌과 성폭력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1만인 서명 운동을 벌여 총 2만6963명의 시민이 서명에 참여했다”며 “이 탄원명부를 오늘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책위는 이어 “시민들과 유가족의 의지가 재판부에 제대로 전달돼 추상같은 법의 의지가 드러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피자가게에서 일하던 여대생을 성폭행해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는 현재 강금과 흉기사용 등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강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당초 시민단체 등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제시됐던 강간 치사 죄는 강간과 사망사이에 인과관계를 어렵다는 이유로 적용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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