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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내딸 이보영 누가 건드려!…'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록 2013.05.07 17:00:59수정 2016.12.28 0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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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한국영화 '도둑들'에서 씹던껌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해숙이 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라운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fufus@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탤런트 김해숙(58)이 SBS TV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캐스팅됐다.

 이보영(34)의 억척스러운 엄마로 등장한다. 세상 유일한 피붙이인 이보영을 절대적으로 성원하고, 딸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어머니 상을 제시한다.

 김해숙은 “조수원 PD와 꼭 한번 작업을 해 보고 싶었다. 전작인 ‘청담동 앨리스’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기대가 크다. 그리고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이보영, 이종석(24), 윤상현(40)의 국선 변호사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6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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