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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정우성·한효주, 창과 방패…영화 '감시자들'

등록 2013.05.10 15:04:36수정 2016.12.28 0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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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설경구(45), 정우성(40), 한효주(26)가 출연하는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김병서)이 7월4일 개봉한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조직을 쫓는 감시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당초 ‘감시’로 준비되다 제목을 변경했다.  설경구는 특수범죄과 감시반 ‘황 반장’역을 맡았다. 동물적인 직감으로 타깃을 노리는 연륜의 감시전문가다. 거칠고 저돌적이지만 친근함과 인간미가 묻어나는 인물이다.  정우성은 감시반의 추적에 맞서는 범죄조직의 리더 ‘제임스’를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으로 변신한다. 냉철한 판단력과 행동력, 지능적인 전략으로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을 매번 벗어난다.  한효주는 설경구가 이끄는 감시반의 새내기 ‘하윤주’다. 현장에 처음 투입된 신입이지만 한 번 본 것은 잊지 않는 관찰력과 기억력, 뛰어난 집중력을 갖춘 감시전문가다.  이밖에 그룹 ‘2PM의’의 이준호(23)는 활달하고 능청스런 성격으로 평소에는 감시반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지만 실전에서는 탁월한 현장 감각을 발휘하는 감시전문가 ‘다람쥐’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설경구(45), 정우성(40), 한효주(26)가 출연하는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김병서)이 7월4일 개봉한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조직을 쫓는 감시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당초 ‘감시’로 준비되다 제목을 변경했다.

 설경구는 특수범죄과 감시반 ‘황 반장’역을 맡았다. 동물적인 직감으로 타깃을 노리는 연륜의 감시전문가다. 거칠고 저돌적이지만 친근함과 인간미가 묻어나는 인물이다.

 정우성은 감시반의 추적에 맞서는 범죄조직의 리더 ‘제임스’를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으로 변신한다. 냉철한 판단력과 행동력, 지능적인 전략으로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을 매번 벗어난다.

 한효주는 설경구가 이끄는 감시반의 새내기 ‘하윤주’다. 현장에 처음 투입된 신입이지만 한 번 본 것은 잊지 않는 관찰력과 기억력, 뛰어난 집중력을 갖춘 감시전문가다.

 이밖에 그룹 ‘2PM의’의 이준호(23)는 활달하고 능청스런 성격으로 평소에는 감시반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지만 실전에서는 탁월한 현장 감각을 발휘하는 감시전문가 ‘다람쥐’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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