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SPN, EPL 7년 연속 중계
SBS ESPN은 2일 프리미어리그와 국내 중계권 3년 연장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09∼2010시즌부터 EPL 중계를 시작한 SBS ESPN은 이번 재계약으로 인해 7년 연속으로 EPL을 중계하게 됐다.
박지성의 진출을 필두로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은 EPL은 세계적 수준의 경기력에 이어 한국 선수들의 잇단 프리미어리그 입성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장 인기 있는 리그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에 SBS ESPN은 전문성을 갖춘 박문성, 장지현 해설위원에 젊은 감각의 김동완, 김태륭 해설위원 등의 다양한 색깔의 해설자와 캐스터를 기용해 EPL 중계를 이끌어 왔다.
SBS ESPN은 "국내 선수들이 맞붙는 주요 경기를 영국 현지에서 중계하고, 현지 취재진을 전화로 연결하는 등 눈앞에 생생하게 보이는 EPL 중계를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한 중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업그레이드돼 가는 중계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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