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송 가수 스즈키 코노미 왔다 "May'n처럼 될래요"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일본 애니송 가수 스즈키 코노미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이비스앰배서더 명동 호텔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8.09. [email protected]
일본의 애니송 가수 스즈키 코노미(17)가 왔다. 10일 일본대사관과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맥스가 공동주최한 '애니송 그랑프리 2013'에 초대가수 자격으로 참가, 노래했다. "예전부터 오고 싶었던 한국에 오게 돼 기뻐요. 수학여행이나 일반 관광이 아니라 노래를 하기 위해서 왔다는 점이 특히 기뻐요."
"어머니가 제 무대 의상 재료를 사러 동대문 시장에 몇 번 다녀오셨다고 해요.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어요"라며 천진난만하게 웃는다. 스즈키는 이 웃음으로 2011년 10월 '제5회 전 일본 애니송 그랑프리' 심사위원을 홀렸다. "저도 제가 왜 그랑프리를 탔는지 몰라서 담당 PD한테 물어봤어요. 웃는 게 예뻐서래요"라며 다시 웃는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일본 애니송 가수 스즈키 코노미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이비스앰배서더 명동 호텔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8.09. [email protected]
애니메이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마크로스 프런티어'를 좋아하는 영락없는 소녀다. "애니메이션은 현실에서 할 수 없는 걸 다 가능하게 해줘서 좋아해요."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일본 애니송 가수 스즈키 코노미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이비스앰배서더 명동 호텔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8.09. [email protected]
"우승할 줄은 몰랐지만 지고 싶지 않았다"는 그녀는 대회 우승 이후 애니송 가수로 승승장구 중이다. TV 애니메이션 '황혼 소녀 × 암네지아' 오프닝 테마곡 '콰이어 제일(CHOIR JAIL)'로 데뷔, 애니메이션 '사쿠라 장의 애완 그녀 2'의 엔딩테마 '데이스 오브 대시(Days of Dash)' 등으로 주목받았다. 뛰어난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로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일본 애니송 가수 스즈키 코노미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이비스앰배서더 명동 호텔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8.09. [email protected]
내한공연을 한 메인(24·May'n)이 롤모델이다. "데뷔 전부터 메인을 좋아했어요. 집에서 노래를 따라부르며 춤을 추기도 했죠. 메인처럼 되는 게 목표입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