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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영양섭취 기준④]50세이상 여성 칼슘 권장섭취량 800mg으로 상향…골손실 고려

등록 2015.11.26 15:07:25수정 2016.12.28 15: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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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아 기자 = 26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영양관리법 제정에 따라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탄수화물 적정 섭취 비율이 하향 조정됐다.  yoonja@newsis.com

【서울=뉴시스】윤정아 기자 = 26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영양관리법 제정에 따라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탄수화물 적정 섭취 비율이 하향 조정됐다.  [email protected]

남자12-18세·여자 65세이상·남자 75세이상도 칼슘 섭취 취약  비타민D 필요량 '식품·햇볕' 고려 설정…12~64세 충분 10μg 상한 100μg 설정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골손실이 심한 50세이상 여성의 칼슘 권장섭취량이 상향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발표했다.

 기타영양소의 주요내용을 보면 칼슘은 체위기준과 생애주기별 칼슘 흡수율을 고려해 평균필요량과 권장 섭취량을 산출했다.

 이에따라 50세이상 여성은 폐경으로 인한 골손실 및 골절예방을 고려해 권장섭취량을 하루 700mg에서 800mg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19세 이상 여성의 경우도 하루 권장섭취량을 650mg에서 700mg로 50mg을 올림으로서 꾸준한 섭취를 권장했다.

 칼슘을 공급하는 주요 식품으로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과 채소류가 있다.

 한편 우리 국민의 칼슘 섭취기준 대비 평균섭취량은 6세이상 남녀 모두에서 낮았다. 특히 남자 12-18세, 여자 65세 이상, 남자 75세 이상에서 부족했다.

 남자 12~18세는 권장량이 1000mg/일인데 반해 섭취량은 528~547mg/일에 불과했다. 여자 65세이상은 권장량이 800mg/일인 반면 섭취량은 395mg/일로 반에도 못미쳤다.

 남자 75세이상도 권장량 700mg/일, 섭취량 424mg/일로 큰 격차를 보였다.

 골격건강을 책임지는 비타민D에도 적정수준의 섭취량(20ng/mL)을 기준으로 충분섭취량이 마련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비타민D 필요량을 추정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충분섭취량을 설정했다"며 "식품과 햇볕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고 한국인의 혈중 비타민D수준이 낮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비타민D를 얻을 수 있는 식품으로는 멸치, 고등어, 꽁치, 갈치, 청어 등의 생선, 달걀, 우유, 버섯류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011년 미국과 캐나다는 비타민D 섭취량 권장량을 햇볕을 거의 쬐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15μg/일로 정했다.

 또한 일본(2013년) 2시간 햇볕을 쬔다고 가정해 하루 섭취량을 5.5μg로 정했다.

 우리의 경우 연령에 따라 1~11세는 충분섭취량을 5μg, 상한섭취량을 30~40μg로 규정했다.

 12~64세까지는 10μg·100μg, 65~74세는 15μg·100μg이다.

 임신부와 수유부는 충분섭취량을 0베이스에서 상한섭취량을 100μg으로 정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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