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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증도에 복합리조트 조성…트레저아일랜드 착공

등록 2015.11.30 17:43:23수정 2016.12.28 15: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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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에서 30일 오전 고길호 신안군수와 ㈜트레저아일랜드 나정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레저 아일랜드'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2015.11.30 (사진=신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슬로시티' 전남 신안군 증도에 다도해 아름다운 풍경과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복합리조트가 조성된다.

 30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증도면 방축리에서 고길호 신안군수와 ㈜트레저아일랜드 나정일 대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조트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을 가진 '트레저 아일랜드 리조트'사업은 오는 2017년 12월까지 연면적 2만3356㎡ 부지에 467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지상 7층, 200여 객실을 갖춘 리조트에는 해수스파와 레스토랑, 전망대, 수목원, 편의시설, 마리나 시설 등 다양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트레저아일랜드 나정일 대표는 "휴양과 레저·체험공간이 공존하는 복합리조트를 조성해 지역주민들과도 상생·공존하는 해양관광레저 시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트레저아일랜드가 조성될 경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엘도라도와 함께 부족했던 증도지역 숙박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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