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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개점

등록 2016.02.12 15:51:04수정 2016.12.28 16: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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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12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 개점했다.

 이날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관세청으로부터 제주지역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후, 그간 면세점 영업을 위한 일련의 절차를 완료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면세사업 8년차의 영업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 인테리어 공사를 비롯, 상품구매, 판촉마케팅, 물류통관, 전산 등 면세점 영업체계 구성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이날 개점을 1차로 ‘테스트(Test) 오픈’의 형식을 가진 후 오는 5월 ‘2차 프리(Free) 오픈’, 10월에는 ‘3차 그랜드(Grand) 오픈’ 의 순으로 면세점 개점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은 단계별 개점을 통해 2610.76㎡ 규모(약 791평)의 매장에 수입명품, 국산품, 제주상품 등이 고루 분포한 면세점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운영인력은 개점 초기 123명에서 최종적으로는 400명 규모의 청년고용 효과를 낳게 된다.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도민과 고객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상품공급, 고급매장, 판촉마케팅, 물류·통관 등 모든 면세시스템은 체계를 완료했다”며 “단계별 오픈을 통해 시내면세점의 경쟁력을 조속히 강화하고, 도민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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