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당선인 부인 "좋은 정치하도록 감시자 되겠다"

‘북구댁, 전재수 집사람’으로 통하는 최 씨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운동기간 중 점퍼차림으로 유세차를 타고 다니며 “남편의 마음을 딱 한번만 받아달라”는 눈물의 호소로 지역주민들로부터 감동을 자아냈다.
26일 최씨는 “남편이 세 번 낙선하는 동안 어렵고 힘들었지만 전재수의 첫 번째 지지자로 내조해왔다”며 “이제 전재수의 첫 번째 감시자로 남편이 좋은 정치인이 되도록 내조하겠다”고 말했다.
전 당선인과 최 씨 부부는 캠퍼스 커플로 2006년 북구청장 선거때 만삭의 몸으로 선거운동을 한 이래 지금은 두 딸을 공부시키는 평범한 주부로 살며 전 당선인을 내조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북구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서 더 따뜻한 이웃사람 북구댁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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