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대공원서 다음달 인기가수 콘서트·재즈공연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매일신문사는 오는 5월12일 오후 7시30분부터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8회 울산사랑 환경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울산사랑 환경콘서트 현장. 2017.04.25. (사진=울산매일신문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지역 종합일간지인 울산매일신문사(대표 이연회)는 오는 5월12일 오후 7시30분부터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8회 울산사랑 환경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매일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인기가수 박상민, 소찬휘, 이재성, 퀸비즈가 출연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콘서트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태화강 일대를 주 무대로 환경파괴와 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울산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날인 13일 오후 2시30분부터는 '2017 태화강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매일신문사는 오는 5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7 태화강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태화강 국제 재즈 페스티벌 현장. 2017.04.25. (사진=울산매일신문사 제공) photo@newsis.com
첫 날에는 국내 유일의 딕시랜드 재즈밴드인 러쉬라이프를 비롯해 잠바와 친구들,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알렉스 시피아진 쿼텟, 말로밴드, 골든스윙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 조민재 쿼텟, 네덜란드 유명 재즈밴드인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감미로운 재즈선율을 선사한다.
둘째 날에는 이병주 밴드, 트리오 마인폴리(객원보컬 김혜미), 김주환 퀸텟, 김은미 쿼텟, 미국 펜실베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베니 베넥, 굿펠리스, 호주 출신의 차세대 여성 싱어송라이터 사라 맥켄지가 무대에 선다.
울산매일신문사 관계자는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태화강대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봄꽃 정원, 봄밤의 정취를 뜨겁게 달굴 음악이 삼박자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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