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35A 2대,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 도착…대북 견제 강화

【성남=뉴시스】이정선 기자 = 2017 서울아덱스 프레스데이가 열린 16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F-35 조종사 브라이언 달튼 중령(왼쪽부터), 브라이언 힐리 중령, 크리스 로우 소령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10.16. [email protected]
일본 NHK 방송 등은 이날 오후 2시 반께 F-35A 2대가 기지에 잇따라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또 가데나 기지에 F-35A가 파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군의 첨단 무기들이 이 지역에 배치되는 것은 북한에 대한 군사견제를 강화하는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미 태평양사령부는 내달 초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 유타주 힐 공군기지의 제388전투비행단 소속 제34전투비행중대 소속 F-35A 12대와 300여 명의 병력이 6개월 간 배치된다“고 발표했다.
당시 태평양사령부 공군사령관인 테런스 오쇼너시 대장은 성명을 통해 이런 배치 사실을 밝히면서 "F-35A는 전례없는 현존 위협에 대응해 탁월한 정밀타격 능력과 제공권 우위를 제공하고 우리 사령부의 작전을 수행하기에 매우 적합하다”면서 “이 전투기가 우리의 훈련과 작전에 완벽히 통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펜스뉴스 등 군사매체들은 “많은 F-35가 아태 지역에 배치되고 긴 순환 배치기간이 다소 놀랍지만 올해 초부터 F-35A가 아태 지역에 배치될 것으로 기대돼 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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