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NYT 오피니언 저자' 부인하며 신문 비난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8.8.17.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뉴욕 타임스가 '그런 글편'을 싣기로 결정한 것에 아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신문을 비판했다.
폼페이오는 만약 그 글이 실제로 현직 고위 공직자에 의해 작성되었다면 "이 신문은 불만 투성이의, 표리부동한, 그리고 솜씨 없는 배우(관리)의 말을 선택하지 않는 편이 나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폼페이오는 이 신문이 트럼프 정부를 해치려고 애쓰고 있다고 비난하고 "아주 대단히 (국내상황을) 어지럽히는" 짓이라고 말했다.
타임스는 오피니언 에세이를 저자를 알고 있지만 익명으로 처리한 데 대해 독자들에게 "중요한 견해를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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