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트럼프 "폭력배·갱단 포함된 캐러밴, 美 국경 진입 안돼"

등록 2018.10.31 22:34: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멕시코군, 캐러밴 미 국경 진입 못 막아"

【머피스버러(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27일 일리노이주 남부 머피스버러에서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지원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29일 발표된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의 업무 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40%로 전주보다 4%포인트 급락했다. 갤럽은 이러한 지지도 급락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8.10.30

【머피스버러(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27일 일리노이주 남부 머피스버러에서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지원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2018.10.30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나쁜 폭력배와 범죄조직으로 구성된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Caravan)이 미국 국경에 들어올 수 없도록 막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캐러밴은 몇몇 거친 싸움꾼, 사람들로 구성됐다"며 "멕시코 북부 국경에서 강력하고 잔인한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멕시코 군인들은 다쳤고, 무력했고, 또는 캐러밴을 멈추게 할 의도가 없었다"며 "멕시코군은 캐러밴이 우리 국경에 닿기 전에 그들을 멈춰야 하지만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우리 군이 남부 국경에서 동원되고 있다"며 "더 많은 병력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나쁜 폭력배와 범죄조직으로 구성된 캐러밴이 우리 국경을 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국경은 신성하고, 합법적으로만 와야 한다. 돌아가라!"고 경고했다.

 미 국방부는 캐러밴을 막기 위해 현역병 5200명을 남부 국경지역에 배치한다고 발표했으며, 상황에 따라 배치 병력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