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울산 존치' 시민 총궐기대회 29일 개최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지역 7개 청년회의소와 행복도시 울산만들기 범시민협의회가 27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조선해양 울산 존치 촉구를 위한 시민 총궐기대회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2019.05.27. [email protected]
울산시는 28일 오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를 위한 범시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60개 시민·사회단체와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조선해양 본사의 서울 이전이 가져올 심각성을 공유하고 울산 존치를 촉구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역량을 결집한다.
이날 회의는 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를 촉구하는 퍼포먼스에 이어 울산시민 총궐기대회 개최를 위한 의제 상정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회의 참석자 전원이 현대중공업의 결단을 촉구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민들의 뜻을 전달한다.
이어 총궐기대회를 의제로 상정해 오는 29일 오후 4시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개최할 것을 결의한다.
총궐기대회는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쇄물을 배포하는 시민 선전전과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의 미래가 걸린 이번 사안에 각계각층이 한 목소리로 힘을 모으고 있다"며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한국조선해양 본사의 울산 존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물적분할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현대중공업은 오는 6월3일 중간지주사이자 존속법인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인 현대중공업으로 나눠진다.
지난 16일부터 물적분할 반대 파업에 돌입한 노조는 27일 오후 주주총회 장소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기습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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