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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금속노조 전북 "국민연금,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반대해야"

등록 2019.05.29 15: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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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전국금속노조 전북지부는 29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은 현대중공업 물적분할(법인분할)에 반대하라"고 촉구했다.2019.05.29.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전국금속노조 전북지부는 29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은 현대중공업 물적분할(법인분할)에 반대하라"고 촉구했다.2019.05.2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전국금속노조 전북지부는 29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은 현대중공업 물적분할(법인분할)에 반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현대중공업은 멀쩡한 회사를 쪼개고 알맹이만 챙겨 서울로 올라가려고 한다"며 "이윤과 이익을 위해 조선소를 하청 생산기지로 만들어 지난 반세기 노동자의 피로 쌓아올린 성과를 하루아침에 무너트리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적분할은 회사 구성원과 가족, 지역 주민, 하청 업체의 생존은 외면하고 총수 일가의 이익만 챙기겠다는 고집"이라고 덧붙였다.
 
단체는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국민연금은 국민의 보편적 복지와 노후를 위한 사회보험으로서 현대중공업의 의도를 저지해야 한다"며 "주주총회에서 반드시 반대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3개 공적 연금의 유지와 운용을 담당하는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사학연금지부, 공무원연금공단노조가 반대의결권 행사를 촉구한 상태"라고 전했다.

단체 관계자는 "공적 연기금은 국민의 이익과 공공성 사수를 최우선의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며 "국민연금은 국민의 이익도, 공공성도 지켜내지 못하는 사주일가가 아닌 노동자와 대중의 편에 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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