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2030은 무스탕·후리스, 5060은 골프·모피

등록 2019.12.09 09:39: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자체 기획 무스탕, 한 달 만에 1000장 완판

모피 매출, 전년 比 5.7%↑

[서울=뉴시스] 롯데백화점 에코퍼 무스탕. 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시스] 롯데백화점 에코퍼 무스탕. 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이번 겨울 2030세대 사이에서는 무스탕과 후리스, 5060세대에서는 골프와 모피가 대세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자체 기획을 통해 지난 10월 준비한 '에코퍼 무스탕'이 발매 한 달 만에 준비한 1000장이 모두 소진됐다. 4000장을 준비한 '리버시블 무스탕'은 1800장, 하이드아웃 롱후리스는 5000장 중 4300장이 판매됐다. 구매 고객 절반 이상이 2300세대였다.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파타고니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출시된 후리스 상품들도 출시하자마자 품절될 정도로 큰 인기다.

5060 세대에서는 모피, 골프 상품군이 두각을 보였다. 모피 상품군의 11월1일~12월8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7% 신장했다. 5060 여성이 60% 이상을 샀다. 추워진 날씨에도 골프를 즐기는 5060세대 남성 구매에 힘입어 동기간 골프 상품군 매출도 4.5% 늘었다.

[서울=뉴시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이 모피를 소개받는 모습. 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시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이 모피를 소개받는 모습. 롯데백화점 제공.

이 같은 결과에 롯데는 PB상품인 '리버시블 무스탕'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13~15일 소공동 본점에서 진도모피, 근화모피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