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설계사만 약 2만명"
구도교 대표 "IPO 추진·업계1위 판매사 되겠다"
![[서울=뉴시스] 한화생명의 판매전문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1일 정식 출범했다. 63한화생명빌딩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식에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게 사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2021.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4/01/NISI20210401_0000718531_web.jpg?rnd=20210401152137)
[서울=뉴시스] 한화생명의 판매전문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1일 정식 출범했다. 63한화생명빌딩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식에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게 사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2021.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화생명의 보험 판매전문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출범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일 서울 여의도 63한화생명빌딩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원, 500여개의 영업기관과 1300여명의 임직원, 1만9000여명의 FP(보험설계사)로 구성된 초대형 판매전문회사다. 출범과 동시에 GA업계 1위로 올라서게 됐으며, 대형 생명보험 3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판분리를 통해 GA업계에 진출하게 됐다.
FP 규모는 현 업계 1위가 보유한 설계사 규모보다 20% 이상 크다. 매출액(지난해 한화생명의 전속상품 판매량 기준)은 약 1조원으로 현재 대형 GA 5개사 평균 매출액의 2배가 넘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FP들의 활동량 증대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9개의 손해보험사(메리츠·한화·롯데·MG·흥국·삼성·현대·KB·DB)와 제휴를 마쳐 FP들이 해당 손해보험사의 상품 판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뉴시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 (사진=한화생명 제공) 2021.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4/01/NISI20210401_0000718524_web.jpg?rnd=20210401151954)
[서울=뉴시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 (사진=한화생명 제공) 2021.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객과 FP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도 신설한다. 손보제휴센터를 전국 각 지역단에 설치한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아우르는 상품 컨설팅을 제공하며, 보험금의 청구나 심사를 지원해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센터도 신설해 자동차보험비교견적 서비스와 고객문의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제판분리를 통해 판매에 집중하는 만큼, 영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 노력에 집중할 것"이라며 "IPO(기업공개)를 통한 자본확충으로 미래 성장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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