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10대 성폭행 시도 20대男, 검찰 송치
강간미수 및 상해 혐의로 송치
범행 목격한 40대 여성도 폭행
검거 이후에는 피해자들 조롱
'술취해 기억 안난다' 취지 진술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미수), 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김모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 A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또한 범행을 목격하고 A양을 데려가며 경찰에 신고한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있다.
당시 피해자들은 얼굴과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주로를 확인한 뒤 인근 도로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검거된 이후에도 김씨는 피해자들을 향해 혓바닥을 내밀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해 혐의 입증에 나섰고 곧이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판사는 김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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