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월 제조업 PMI 49.1·2.1P↑…"회복 진행 가능성"
![[베셀링=AP/뉴시스] 독일 쾰른 인근 베셀링에 있는 셸 화학공장. 자료사진. 2026.02.02](https://img1.newsis.com/2022/05/02/NISI20220502_0018756793_web.jpg?rnd=20220502093602)
[베셀링=AP/뉴시스] 독일 쾰른 인근 베셀링에 있는 셸 화학공장. 자료사진. 2026.02.0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6년 1월 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49.1을 기록했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RTT 뉴스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1월 독일 제조업 PMI가 전월 47.0에서 2.1 포인트 올랐다고 전했다. 속보치 48.7도 0.4 포인트 상회했다.
3개월 만에 고수준이지만 여전히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에는 미치지 못했다.
제조업 생산은 12월 일시적인 축소에서 벗어나 다시 확대했다. 생산 지수는 12월 48.3에서 51.4로 3.1 포인트나 상승했다.
신규수주가 약간 늘어나 3개월 만에 고수준을 보였다. 다만 신규수출 수주는 계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기업들은 기존 수주 잔량을 소화하면서 생산을 유지했으나 미처리 주문 잔고가 전월보다 빠른 속도로 줄었다.
생산 증대에도 제조업 고용은 계속 감소했다. 기업들은 조직 개편과 공정 효율화, 미충원 자리 해소, 외주 인력 축소 등을 이유로 인력을 감축했다.
다만 일부 기업은 생산 공정을 간소화한 덕분에 올해 수요가 회복될 경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고용 감소에 관해 생산 프로세스를 합리화한 기업은 올해 수요가 회복한 경우에 유리한 입장에 설 가능성이 크다고 HCOB는 지적했다.
다만 HCOB는 상황이 여전히 취약하다며 금속과 에너지 가격, 임금 상승으로 투입 코스트 인플레가 37개월 만에 고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전자부품 가격 상승 역시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기업들은 이런 비용 증대를 판매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산출가격은 3개월째 하락했으며 낙폭만 다소 줄었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가격 결정력이 제한된 상황이 이어졌다.
기업들의 향후 1년 전망에 대한 기대는 7개월 만에 제일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기업들은 신제품 출시, 기술 혁신, 투자 확대 가능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은 "회복이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느껴진다"며 "생산이 12월 급감에서 비교적 빠르게 반등하고 향후 생산에 대한 낙관도는 이미 높은 수준에서 더욱 올라갔으며 신규 주문도 소폭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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