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野 '김건희 특검' 공세에 "협치 기조 흔들리지 않아"
"尹, 여러 차례 국회와의 협력 강조"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용산 대통령실의 새 명칭 결정이 지난 14일 보류됐다. 새이름위원회는 대국민 공모로 접수한 대통령실 새이름 5개 후보작 모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분간 새 명칭 대신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15일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에 조성된 용산공원에서 보이는 대통령 집무실. 2022.06.15.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6/15/NISI20220615_0018920975_web.jpg?rnd=20220615151529)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용산 대통령실의 새 명칭 결정이 지난 14일 보류됐다. 새이름위원회는 대국민 공모로 접수한 대통령실 새이름 5개 후보작 모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분간 새 명칭 대신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15일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에 조성된 용산공원에서 보이는 대통령 집무실. 2022.06.15. [email protected]
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김 여사 특검 추진 촉구가 협치 기조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여러 차례 국정 운영에 있어서 국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런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통화에서) 가까운 시일에 만나자는 말이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기조는 한 두개 정치적 현안으로 인해 흔들리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김 여사 관련 업체 관저 공사 특혜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이 신임 당대표 체제 출범 이후 일부 최고위원들도 특검 추진 의사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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