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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와 재계약…총액 110만달러

등록 2022.11.08 15: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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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27경기서 타율 0.311 17홈런 77타점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1아웃 1루에서 KIA 소크라테스가 2점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2.10.05.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1아웃 1루에서 KIA 소크라테스가 2점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2.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복덩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내년에도 KIA에서 뛴다.

KIA는 8일 "소크라테스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액 11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소크라테스의 연봉과 옵션은 지난해와 같다. 계약금은 지난해 10만달러에서 20만달러가 올랐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소크라테스는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17홈런 77타점 8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48을 기록했다.

견실한 중견수 수비와 함께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 공격과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소크라테스는 "내년에도 KIA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다. 최고의 팀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KBO리그 최고인 타이거즈 팬들을 하루 빨리 보고 싶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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