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갈치 3마리 보내고 "15만원 보내라" 강매…반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갈치 강매 사연
누리꾼 "부럽다" 반응 이어져…왜?
![[서울=뉴시스] A씨는 엑스(X·옛 트위터)에 갈치를 강매 당한 사연을 올렸다. (사진= 엑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14/NISI20240614_0001576385_web.jpg?rnd=20240614165159)
[서울=뉴시스] A씨는 엑스(X·옛 트위터)에 갈치를 강매 당한 사연을 올렸다. (사진= 엑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2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몇 년째 젓갈 거래하는 곳이 있는데 갑자기 택배가 와서 열어보니 갈치 3마리가 와있었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이게 뭔지 여쭤봤더니 갈치가 좋은 게 잡혔는데 팔 곳이 없어 물건부터 보냈다"고 했다며 "사장님이 15만원을 요구했다" 덧붙였다. A씨는 "이건 아니지 않나요"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A씨의 글이 퍼지기 시작하자 A씨는 "갑자기 글이 퍼지는 것 같은데 사장님과 잘 이야기했다" "보내주신 갈치가 좋아 먹기로 했다"며 갈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서울=뉴시스] A씨가 공개한 논란의 갈치 사진 (사진=엑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14/NISI20240614_0001576387_web.jpg?rnd=20240614165435)
[서울=뉴시스] A씨가 공개한 논란의 갈치 사진 (사진=엑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갈치의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강매는 맞는데 아주 실한 갈치다" "아니 이게 15만원 너무 부럽다" "고등어 아니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A씨 또한 "사실 갈치 받고 황당하기도 했는데 요즘 다 힘든데 어디 팔 곳이 없으셨던 것 같다" "다들 15만원이면 싸다고 내가 횡재한 게 됐다"고 훈훈한 마무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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