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기지역 소비자 심리지수 3.5p↑…두 달 연속 상승
![[수원=뉴시스] 2024년 7월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 (표=한국은행 경기본부) 2024.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24/NISI20240724_0001611089_web.jpg?rnd=20240724134958)
[수원=뉴시스] 2024년 7월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 (표=한국은행 경기본부) 2024.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과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값(100)을 넘어섰다.
24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4년 7월 경기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5로 지난달보다 3.5포인트(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2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시각이,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고 해석된다.
경기 지역 CCSI는 지난 5월 100보다 낮은 98.1을 기록했으나 6월(100), 7월(103.5) 2개월 연속 상승 했다.
개별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기준으로 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지수(94)와 생활형편전망CSI(97)는 모두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2)와 소비지출전망CSI(108)는 전월 대비 모두 1포인트 올랐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지수인 현재경기판단CSI(78)는 전월 대비 7포인트, 향후경기전망CSI(85)는 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87)는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CSI(95)는 3포인트 하락했다. 금리수준전망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00 이하를 기록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42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으며, 주택가격전망CSI는 115로 전월과 비교해 6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도내 28개 도시 7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90.3%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