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자 몰던 승용차, 도로 중앙분리대·중장비 '쾅'
[부산=뉴시스] 5일 오전 부산 남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데 이어 도로공사 작업 중이던 굴착기와 충돌한 뒤 멈춰섰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5일 오전 1시45분께 부산 남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데 이어 도로공사 작업 중이던 굴착기와 충돌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20대)씨와 굴착기 운전자 B(40대)씨가 경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도로공사 현장을 발견하고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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