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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정책금리 4회 연속 동결…예치금리 2.0%

등록 2025.12.18 22:29:07수정 2025.12.18 2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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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인플레, 10월과 11월 2.1% 기록

[AP/뉴시스] 유로화 상징물

[AP/뉴시스] 유로화 상징물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로존 20개국의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는 18일 정책이사회 투표를 통해 정책금리 3종을 모두 동결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장의 예상과 맞은 결정으로 이로써 유로존 정책금리는 지난 7월 말 이후 4차례 연속 동결되었다.

정책금리 중 일반은행이 대출 대신 ECB에 자금을 예치할 때 받는 중앙은행 예치금리는 2.0%를 유지하게 되었다. 인플레 제동의 핵심 정책금리인 이 예치(데포)금리는 지난해 6월 금리 인하 개시 직전에는 4.0%였다.

이날 ECB 이사회는 인플레가 타깃 2.0% 부근에 안정되었다면서 인플레 중기 전망에서 올해 2.1% 그리고 2026년 1.9% 및 2027년 1.8%를 제시했다.

유로존 인플레는 6월부터 8월까지 2.0%를 유지하다 9월 2.2%로 올랐으나 10월과 11월 2.1%로 다시 내려왔다.

한편 정책금리 중 다른 2가지인 중앙은행의 일반은행 대출금리 및 긴급 대출금리는 2.15% 및 2.40%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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