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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행 대표 만난 김동연 "조기 대선해 정권교체해야"

등록 2025.02.11 17:40:07수정 2025.02.11 19: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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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불확실성 제거…확대 재정 필요 강조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주한 외국계 은행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주한 외국계 은행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주한 외국계 은행 대표들과 만나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 회복 메시지를 전달하고 재도약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NH금융타워 회의실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경제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회복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정책이 미칠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도이치은행(Deutsche Bank), 중국은행(Bank of China), 중국공상은행(Industrial&Commerical Bank of China), 엠유에프지은행(MUFG Bank) 등 미국, 독일, 중국, 일본 5개 금융기관 서울지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탄핵정국 속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와 확대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첫번째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라며 "탄핵 결정이 빨리 나고 대선을 빨리 해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정권 교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두번째로 거시지표로 나타나는 성장률, 물가상승률, 수출과 민생이 많이 어렵다. 지금 단계에서는 정부재정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확대재정을 주장했고 경기도는 계속 추경(추가경장예산)을 요청했다. 재정적인 역할을 통해서 미래먹거리 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번째로는 국제정치경제의 변화, 트럼프 2기에 맞는 대응을 우리가 어떻게 책임지고 할 수 있느냐가 지금 제일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라며 "당장 새정부가 들어서면 대한민국이 나아갈 비전에 대해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전날 경기도청에서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에게 투자 확대를 독려하는 등 글로벌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계경제올림픽이라 불리는 다보스포럼에 한국 정치인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해 세계 경제지도자, 기업 대표, 미디어들과 만나 한국의 상황을 설명하고 한국 경제의 잠재력과 회복 탄력성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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