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왕 존버킴', 2600억 스캠코인 사기로 추가 구속 기소
2021년 3월부터 1년여간 아튜브 코인 시세조종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남부지검.](https://img1.newsis.com/2024/08/12/NISI20240812_0001626789_web.jpg?rnd=20240812173147)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남부지검.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스캠코인(사기 가상화폐)'인 포도코인을 발행해 800여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코인왕 존버킴'이 2600억원대 스캠코인을 추가로 발행·상장한 사실이 발각돼 재차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10일 사기 혐의를 받는 '존버킴' 박모(44)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공범인 아튜브 코인 플랫폼 개발사 대표 문모씨를 이날 함께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3월부터 1년여간 사업을 진행할 의사 없이 투자금을 편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캠 코인 '아튜브'를 발행·상장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허위 공시 및 시세조종 등의 수법으로 투자자들로부터 2600여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박씨는 지난해 8월 스캠 코인인 포도코인을 발행·상장해 동일한 수법을 통해 800억원대를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올해 1월 그에게 보증금 1억원을 납부할 것을 명하며 보석 청구를 인용했으나, 검찰은 지난달 20일 아튜브 시세조종 관련 혐의를 발견해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박씨는 2023년 12월 전남 진도군 귀성항에서 5t급 어선을 타고 밀항을 시도하던 중 해경에 덜미를 잡힌 바 있다.
그 뒤로 박씨는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2심에서 7개월로 감형을 받은 그는 지난해 7월17일 만기 출소했으나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같은 날 다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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