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보좌관 출신 박한석 '서울 노원을'로 옮겨

박한석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출신의 박한석(53)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서울로 지역구를 옮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제22차 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선정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16명을 최종 의결했다.
박 부대변인은 서울 노원구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비대위는 박 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장을 오는 28일까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조직 정비를 마치기로 했다. 조직위원장을 선임하지 못한 나머지 선거구는 추후 계속 심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청주가 고향인 박 위원장은 청주 중앙초, 동중, 청주고, 고려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 사무총장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부위원장, 대통령실 행정관, 정우택 국회부의장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지냈다.
지난 1월31일 충북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단에 합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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