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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온투업계, 중저신용자 금융공급 확대 협약

등록 2025.03.19 17:08:07수정 2025.03.19 1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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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저축은행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온투업연계대출상품 연계투자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 금융위원회 홍재선 사무관, 머니무브 이상규 대표, 어니스트AI 서상훈 대표, 금융위원회 신상훈 과장,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 온투협회 홍재문 회장, PF시티 이수환 대표, 8퍼센트 이효진 대표, 모우다 전지선 대표, 융창저축은행 강대영 대표, 저축은행중앙회 최병주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저축은행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온투업연계대출상품 연계투자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 금융위원회 홍재선 사무관, 머니무브 이상규 대표, 어니스트AI 서상훈 대표, 금융위원회 신상훈 과장,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 온투협회 홍재문 회장, PF시티 이수환 대표, 8퍼센트 이효진 대표, 모우다 전지선 대표, 융창저축은행 강대영 대표, 저축은행중앙회 최병주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5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와 중저신용자 금융공급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저축은행의 온투업에 대한 연계투자는 온투사가 모집·심사한 개인차주의 신용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저축은행이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다. 지난해 7월 24일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협약은 저축은행중앙회와 온투사가 연계투자 업무방법 마련, 전산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술협력,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정보공유 등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체결됐다.

저축은행의 온투업 연계투자는 온투사의 신용평가기술과, 저축은행의 서민금융 노하우와 자금력 등이 결합된다. 보다 많은 중저신용자에게 개인신용대출을 공급할 수 있게 되는 한편, 투자자인 저축은행들은 새로운 영업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계투자 서비스는 이달까지 시스템 개발 등을 마치고 4월부터 29개 저축은행과 5개 온투사가 개별 계약을 체결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5개 온투사는 PFCT·어니스트AI·에잇퍼센트·머니무브·모우다 등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29개 저축은행과 5개 온투사가 참여해 최초로 시행되는 금융서비스인 만큼,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으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더 많은 금융공급이 이뤄지도록 공동의 목표를 갖고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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