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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월 소비자물가 3.0%↑…3개월 연속 3%대 유지

등록 2025.03.21 1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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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의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2020년=100)이 전년 같은 달보다 3.0% 상승했다고 일본 총무성이 21일 발표했다. 사진은 2023년 3월31일 도쿄 긴자 시내 모습. 2025.03.21.

[도쿄=AP/뉴시스]일본의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2020년=100)이 전년 같은 달보다 3.0% 상승했다고 일본 총무성이 21일 발표했다. 사진은 2023년 3월31일 도쿄 긴자 시내 모습. 2025.03.2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의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2020년=100)이 전년 같은 달보다 3.0% 상승했다고 일본 총무성이 21일 발표했다.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총무성은 이날 2월 CPI가 109.7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닛케이 자회사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이 정리한 시장 예측치 2.9%를 웃돈 것이다.

3개월 연속 3.0%대를 유지했다. 42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만 상승 폭은 전달 3.2%에서 0.2% 줄어들었다. 전기와 가스 요금에 대한 일본 정부 지원이 재개된 영향을 받았다.

신선제품을 제외한 식료품 전체 522개 중 405개 품목이 상승했다. 쌀류 가격은 80.9%나 급등했다. 비교 가능한 자료가 있는 1971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채소, 과일 등 가격도 급상승하고 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2월 CPI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7%나 상승했다. 양배추 가격은 2.3배, 배추 가격은 2.2배로 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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