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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美서 '모빌리티 데이'…로보틱스 기술 주목

등록 2025.04.09 10: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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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확대

디트로이트 현지 스타트업 협력

로보틱스 기술 교류 본격화

[사진=뉴시스] 지난해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행사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지난해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행사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2024.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모비스가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제4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와 공동 주최하며, 북미 기술 스타트업과의 협력 확대가 목표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기반한 기술 교류 행사로, 그간 실리콘밸리에서 주로 열렸으나 이번에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디트로이트로 무대를 옮겼다.

현지 산업계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려는 의도가 담겼다.

올해 행사에서는 로보틱스 분야의 기술 교류가 주목된다. 노르웨이 기반의 실내 자율주행 솔루션 스타트업 휠미, 다중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 중인 인터모드 등 로봇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이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전동화, 지능화, 로보틱스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북미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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