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 민주당 34%·국민의힘 33%…1%p차 접전[NBS]
직전 조사 비해 민주 3%p ↓ 국힘 지지도 변화 없어
정당 후보 지지도 격차 좁혀…민주 37% 국힘 32%
![정당 지지도 민주당 34%·국민의힘 33%…1%p차 접전[NBS]](https://img1.newsis.com/2025/04/10/NISI20250410_0001814269_web.jpg?rnd=20250410112711)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1%포인트 차로 오차 범위 내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정당 대선 후보 지지도도 직전 조사에서 격차가 좁혀졌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4월 2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34%, 국민의힘 33%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층은 19%다.
직전 조사(4월 1주차)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도는 3%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변하지 않았다. 양당의 지지도 격차는 1%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안이다.
올해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7%,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2%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 후보 2%, 개혁신당 후보 2%, '없다+모름' 또는 무응답 등 태도 유보층은 24%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후보 지지도는 3%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후보는 지지도는 4%포인트 상승했다. 양당의 후보 지지도 격차는 직전 12%포인트에서 5%포인트로 격차가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4.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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