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스마트농업 인재육성 교육…5개 과정 체험·학습

스마트농업 인재육성관.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인재 육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농업 체험 교육'은 지역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진로 탐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계촌초·중 학생 25명, 평창읍 지역아동돌봄센터 아동 20명 등 총 45명이다.

교육은 ▲유용 미생물 ▲농업용 드론 ▲스마트팜 ▲토양 환경 ▲작물 수확 체험 등 5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전문 농촌지도사의 지도 아래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설을 견학한다.

장소는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교육장 인재육성관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농업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김성수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 시설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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