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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상대 첫 승 달성' 김천상무, 원정 첫 승까지 노린다

등록 2025.05.22 0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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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울산문수경기장서 격돌

[김천=뉴시스] 이동준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김천상무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이동준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김천상무 제공) 2025.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울산 원정길에 오른다.

22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은 오는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달 27일 홈경기에서 울산을 꺾었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는 원정 첫 승에도 도전한다.

김천상무는 아직 울산 원정에서 승리한 적이 없지만, 이번 경기 승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울산을 꺾어야 한다.

14R 기준 김천상무는 승점 24점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울산은 두 경기를 더 치르고 승점 25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3위를 차지할 수 있다.

반면, 패한다면 광주와 강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 5위로 밀려나게 된다. 승리가 필수적인 이유다.

분위기는 좋다. 무엇보다 지난 맞대결 승리로 큰 자신감을 얻었다.

김천상무는 지난달 27일 10R에서 울산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당시 점유율은 울산이 앞섰지만, 슈팅 숫자에서 울산에 앞서며 결과를 가져왔다.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빌드업을 무력화하는 전술적 포인트도 돋보인다.

선수단 변화에도 눈길이 간다.

10기 13명의 선수가 지난 2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을지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팀에 신선한 변화가 있었다는 점에서는 울산전을 준비하는 데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경기는 IB SPORTS, KFN TV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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