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외교부, LA 시위 관련 상황점검회의…"현재까지 피해 없어"

등록 2025.06.10 14:07: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도심의 메트로폴리탄 구치소 인근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 및 체포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최루 가스 속에서 시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2025.06.0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도심의 메트로폴리탄 구치소 인근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 및 체포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최루 가스 속에서 시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2025.06.09.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와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외교부-재외동포청-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우리 국민 체포나 피해 사례는 파악되지 않았다.

외교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와도 지속 소통하는 한편, 우리 재외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나흘째 접어들었다.  미군 당국은 LA 이민 단속 반대 시위에 해병대를 투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